한 줄 소개 독자 추천 후기
"나는 어릴 때부터 귀신을 봤다. 그것도 남자 귀신만"
어린 재영은 한 가지 비밀이 있다.
그건 바로 귀신 형들과 bl 만화책을 즐겨 본다는 것.
이를 알게 된 아버지에 의해 재영은 살던 동네를 떠나
굿을 받으러 다니게 된다.
결국 귀신을 안 보이게 하는 데에 성공하지만
재영은 반복된 전학과 굿 때문에
몸도 마음도 지친 채 공허해진다.
그렇게 다시 동네로 돌아온 재영을 맞이하는 건 도하.
툭하면 울고 소심했던 동생이었던 도하는
어느새 재영을 내려다볼 만큼 커있었다.
반가움도 잠시,
도하는 재영의 일상을 조금씩 무너뜨리기 시작한다.
"재영이 형, 형에 대한 마음... 흐려진 적 없어요."
자꾸만 잊었던 과거를 기억하게 하는 도하.
도하는 재영에게 구원일까, 시련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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