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소개 독자 추천 후기
책에 빙의했는데…… 아니, 저기요.
원작보다 10년 일찍 빙의해 버리면 어쩌란 말입니까?
장소는 감옥.
문제는 여기, 정글보다 더한 곳이다!
그렇게 구르고 굴러 10년 뒤.
나는,
감방의 짱이 되었다.
*
“야, 민트. 작작해라. 작작.”
“뭘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지 말입니다.”
껄렁껄렁한 우두머리가 되어 버렸다.
하지만 나는 이래도 괜찮다. 고인물의 특권이다.
“서류상 죽은 걸로 해 주마. 대신 일을 하나 해 줘야겠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 말입니다.”
그러다 거짓말처럼 찾아온 기회.
“도와주면 출소시켜 주지.”
“뭘 할까요, 주인님?”
“…….”
감방의 책임자가 감방의 또라이가 되어버린 내게 주문했다.
“앞으로 들어오는 새로운 신입, 그놈을 이 감방의 우두머리로 만들어.”
말이 감방이지. 여긴 무법지대.
이곳에서 한 남자를 우두머리로 만들면 드디어 나는 출소한다.
“그런데 네가 들어가야 할 곳은 남자 교도소다.”
“……엥? 없는 걸 어떻게 달고 가요?”
“변장이지, 변장!”
그런데 아뿔싸?
새로운 신삥이 원작 남주였을 줄이야.
#원작보다 10년 일찍 빙의해 버렸다
#게다가 눈떠 보니 감방?! 살아남아라!
#젠장, 아는 게 없어!
#10년 뒤, 짠! 감방의 짱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신삥이 남주네?
#집착 연하남과 무심 여주의 팽팽한 티키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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