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소개 독자 추천 후기
천한 하녀의 피를 물려받은 반쪽짜리 귀족, 헬가 유트리트.
하녀가 바꿔치기한 공작가의 사생아, 가짜 딸.
헬가는 진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또 노력했다.
"공작부인! 진짜 공녀님이 살아있답니다."
"이름은 힐리안느라고…!"
진짜가 돌아와 헬가의 자리를 빼앗지 않게 해달라고 신께 빌고 또 빌었다.
"…지마. 힐리안느"
"돌아오지 마, 제발."
가짜가 한 기도라서 신께 닿지 않았던 걸까.
'신이시여. 그동안 수도 없이 빌었잖아.'
'그 애가 돌아오지 못하게 해달라고.'
목이 쉬어라 외쳤던 기도들이 무색하게도 결국 돌아왔다.
내 세상을 전부 무너트릴 그 아이…
공작가의 진짜 딸, 힐리안느.
진짜 딸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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