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소개 독자 추천 후기
소꿉친구인 재하를 오래전부터 짝사랑해 온 서경은
이 마음이 평생 이루어질 수 없을 거라 생각하며 살아왔다.
모두에게 다정한 재하를 향한 질투심에 사로잡혀
오히려 그를 싫어하는 척하던 서경.
그러던 어느 날,
대학 익명 커뮤니티에서 하나의 글을 읽게 된다.
‘금요일 1시부터
도서관 근로하는 남자분 이름 아시는 분 없나요?
완전 강아지상의 정석… 너무 잘생기셨어요…
아시는 분 꼭 쪽지 주세요ㅜㅜ’
어디에 내놔도 눈길을 끄는 재하가
자신을 바라봐 줄 거라는 기대조차 하지 않는 서경은
그날 밤, 홧김에 재하가 차라리 진짜 개였으면 좋겠다는
유치한 상상을 하며 잠에 든다.
그리고 아침이 되자,
자신의 옆에서 자고 있는 정체불명의 갈색 개.
‘설마… 얘 차재하인가?’
개가 된 짝사랑 상대의 저주를 풀기 위한
서경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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