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소개 독자 추천 후기
“난 여주들의 ‘제목’을 볼 수 있거든.”
회귀자, 환생자, 빙의자가 넘쳐나는 로판 세계. 하지만 메이는 그 어느 쪽도 아니다.
그저 평범한, 지극히 평범한 ‘로판 원주민’일 뿐.
회귀의 기억도, 빙의자의 사명도, 환생자의 능력도 없는 순도 100%의 엑스트라다.
그럼에도 메이에게는 단 하나, 아주 희한한 능력이 있었으니…
바로, 로판 여주들이 빙의된 책의 ‘제목’을 볼 수 있다는 것!
그것도 단순한 제목이 아니라, 책의 내용 전체가 친절하게 담긴 초장문 스포일러형 제목을!
메이는 그 능력을 숨긴 채 조용히 살아왔다.
……사랑하는 여동생의 몸에 설은채라는 로판 여주가 빙의하기 전까진.
어떻게든 여동생을 되찾기 위해 방법을 찾던 그녀는
우연히 만난 ‘스승님’에게서 믿기 힘든 해답을 듣게 된다.
“빙의자를 쫓아내는 방법은 단 하나.
그 빙의자의 남주를 먼저 꼬시는 것.”
…근데 잠깐. 설은채의 남주가 누구라고?
공략 가능성 0.000001%의 폭군, 리하임 엘리브튼?!
수많은 로판 여주들이 그를 유혹하려다 실패해,
빙의한 몸에서 쫓겨났다고 한다.
회귀도 없고, 빙의도 없고, 환생도 없는 그저 엑스트라인 그녀가
리하임을 꼬실 수 있을까?
사랑하는 동생을 되찾기 위해
메이는 폭군의 심장을 흔들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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