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소개 독자 추천 후기
누군가의 딸, 누군가의 친구, 누군가의 을,
항상 '누군가'를 위해서만 살아온 '영은'의 삶은
매일이 안녕하지 못하다.
영은의 취미는 특이하게도 '가방 싸기'인데,
자신에게 필요하고 소중한 것들을 하나하나 정리하며 꺼내보고,
다시 꽁꽁 싸 책상 밑 구석으로 밀어놓는 것이다.
그러던 영은 앞에 첫사랑 '보금'이 스친다.
영은은 구석에 밀어 놓았던 가방을 꺼내 쥐고
안녕하지 못한 삶에서 도망치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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