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소개 독자 추천 후기
고등학생 시절 취미로 쓰다 그친 소설 속에 빙의했다.
하필이면 주연도, 조연도 아닌 이름도 없는 일곱 살 고아 소녀에게 빙의했는데...
남의 집에서 구박데기로 살다 학대에 지쳐 달아났더니 붙잡혀 노예로 팔려 가 버렸다.
이번 생은 정말 망했구나 싶었는데...
노예 경매장에서 날 구해 낸 것은 바로
소설 속 등장하는 악명 높은 악역,
'헨리에트 시틀릿 웬즈그레이'였다.
그는 황제를 꼭두각시처럼 부리고,
귀족들의 목을 써는 게 취미인 원작 속 최대 최악의 악당이다.
...그게 나의 친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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