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소개 독자 추천 후기
몇 달 동안 굶주리다 구걸이라도 하려고 들어간 신전에서 정체불명의 음식을 주워 먹었다
그리고 다시 눈을 떴을 때는…
세상을 멸망시킬 악마라 불리는 남자가 눈앞에 있었다.
"먹었으면 책임져야겠지?"
제 힘의 원천을 먹었으니 책임지라는 이상한 말을 내뱉으며.
이 미친놈이 내 배를 가르기 전에 어떻게든 되돌려 줘야 한다!
"강력한 힘을 인간끼리 주고받는 방법은 신체 접촉이 가장 유효하다. 대표적이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잠자……리이?"
"이것 참. 어쩔 수 없겠네. 뭐 좋아. 하나씩, 차근차근, 시도해 볼까? 같이 자는 것부터."
그게 왜 하나씩, 차근차근이냐고 따져 물을 수 없었다.
그의 검은 눈동자에 꼭 잡아먹힐 것만 같아서.
당신 혹시… 미모로 세상을 멸망시키는 악당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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