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소개 독자 추천 후기
몇 년 전에 딸이 말했다.
“엄마가 혹시 다시 살게 되면, 나 낳지 말아요.”
“갑자기 무슨 소리니, 그게?”
“아빠 말고 더 좋은 사람 만나요.
있었다면서요, 첫사랑. 다시 기회가 온다면 고백해 봐요.”
모녀는 같이 킥킥 웃었다.
그리고 리헨 코플런드는 잠에서 깨어났다. 열아홉 살의 모습으로.
다시 살게 되었다고 인생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딸을 조금 더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려면 남편과 다시 결혼해야 했다.
그러나 그 다짐은 곧 흔들리기 시작했다.
오랜 기억 속의 첫사랑,
슈데르멜 라프트 경을 만나고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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