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소개 독자 추천 후기
파란 눈이 내리며 얼어붙어버린 세상. 의족 다리를 가지고 있는 10대 소년 '서선우'는 죽어버린 여자아이 '최이서'를 집으로 데려다주기 위해 남쪽으로 걷기 시작한다.
따뜻함을 잃고 잊은 세상. 세상의 보폭에 맞추기엔 느린 속도. 두껍게 쌓인 눈을 헤치고 절뚝이며 내딛는 발걸음.
그 족적은 어디로 이어질까. 누구를 만나고 무슨 일을 겪으며 어떤 곳에 도착할까.
어차피 금방 눈에 덮여버릴 그 발걸음이 눈에 밟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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