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소개 독자 추천 후기
'짝사랑은 부질 없다'
친형의 비참한 짝사랑의 말로를 보며 '요한'이 내린 결론이다.
"형 이준서 좋아하는 거 다 티나요."
"게이?"
동아리 선배인 '무경'이 동급생 '준서'를 짝사랑하는 걸 알게 된 요한은
그저 준서를 바라보기만 하는 무경의 행동이 꼴사납기만 하고,
자신의 정체성이 탄로난 무경은 자신을 아니꼽게 보는 요한이 무척 껄끄럽게 느껴진다.
한편 기행 프로젝트 답사를 위해 무경과 강릉에 가게 된 요한은
잃어버린 자신의 휴대폰을 함께 찾아준 무경에게 슬며시 마음을 열게 되고,
무경과 준서를 이어주기 위한 큐피드 노릇을 자처한다.
"이준서랑 잘 돼보는 건 어때요?"
"뭐어?"
자리 주선, 취향 조사, 분위기 조성 등등
무경과 준서를 어떻게든 이어주기 위해 물심양면을 쏟는 요한이지만,
어째서인지 무경을 볼 때마다 자신의 마음이 술렁이는 걸 느끼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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