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소개 독자 추천 후기
내가 지금까지 한 잘못이라고는 시청자 수 0따리인 게임 스트리밍 방송에 열심히 후원한 죄 밖에 없었다.
그런데 겨우 그거 가지고 나한테 이런 시련을 주는 건 너무 가혹하잖아!
“꾸물 거릴 시간 없어!”
“아, 좀 기다려봐! 방어구 구입하잖아요!”
떨어져 버렸다.
그것도, 내가 보던 스트리밍 방송 속으로.
***
최지혁은 S급 던전 보상으로 나온 소원권을 노려보았다. 같이 들어온 헌터들을 빼돌리면서까지 얻은 아이템이었다.
아무리 이 아이템이 세계의 멸망을 막든, 제 목숨을 걸고 얻은 아이템이건 상관없었다.
죽더라도 저를 비참하게 버려버린 빌어먹을 성좌의 얼굴을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빌어먹을 성좌가 겨우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자애일 줄 누가 알았겠는가.
“채유라.”
평생 평범하고 평화롭게 살아온 그녀에게는 미안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는 절대 그의 성좌를 놓아줄 생각은 없었다.
“너에게 있어서 내가 제일 중요하다고 말해.”
적어도, 그가 세상의 끝을 볼 때까지는.
“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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