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소개 독자 추천 후기
남산도서관 사서로 부임한 '준하'.
준하는 부임 첫날, 도서관에 숨어 사는 '썸머'를 만나게 된다.
썸머는 99년에 남산에서 죽었지만,
당시의 모습 그대로 머물러있는 특별한 존재.
그런 썸머가 인간 꼴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바로 책 읽기다.
책을 읽으며 감정을 느끼면
살아있는 사람처럼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다.
척 보기엔 보통 사람과 다름없는 썸머에게도
한 가지 특이 사항이 있으니,
썸머는 자기가 죽은 1999년 이후 태어난 사람,
만들어진 물건과는 교류할 수 없다.
그런데 준하만큼은 예외.
자신이 죽은 이후 태어난 준하인데, 왜 서로 볼 수 있는 걸까?
썸머는 준하가 환생의 열쇠라고 생각하고,
그를 꼬드겨 책 읽기 모임을 만들려 한다.
하지만 준하는 그런 썸머의 제안에 관심이 없다.
그러던 중, 준하는 썸머와 과거에 인연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썸머의 환생으로 자신의 어두운 과거를
수정할 수 있으리란 희망을 보게 된다.
이렇게 두 사람의 남산도서관 환생 북클럽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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